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오신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 기소권 제한으로 타협하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2-03 11:2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타협을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고 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기소권에 제한을 두는 선에서 대타협할 것을 양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20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신환</a>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공수처 기소권 제한으로 타협하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그는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극단적 자세를 버리고 열린 자세로 마지막 협상에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한국당 두 당이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고 있다고 짚었다. 

오 원내대표는 "비례성 강화라는 정치개혁의 요구 앞에서 비례대표제를 아예 없애자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고 검찰의 권한을 축소·분산하자는 마당에 기소권·수사권을 무제한 부여하는 공수처를 고집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권과 관련한 일련의 의혹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유재수 사건, 울산 시장 사건, 우리들병원 등 여러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사건이 많다"며 "자유한국당 등과 협의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 징계와 상관없이 원내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오 원내대표는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대표를 맡으며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 

그는 "윤리위 조치는 법률적·실효적 효과가 전혀 없다"며 "2일 국회의장, 각 당 원내대표와 통화해 (원내대표직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하는 것이지 정당이 개입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전혀 성립될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