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가짜 석유 판매하고 유통한 10명 적발해 검찰에 넘겨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2-03 11:1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특별시가 석유 유통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가짜 석유 판매와 유통을 단속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가짜 석유 단속을 벌여 10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가짜 석유 판매하고 유통한 10명 적발해 검찰에 넘겨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석유판매업소 대표 A씨 등 3명은 경유에 등유를 섞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등유 75%를 혼합한 가짜 경유 2천ℓ를 만들어 공사장 등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체 대표 B씨는 직접 경유 대신 등유를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B씨는 2017년경부터 2.5t 덤프트럭을 3천ℓ 용량의 주유차로 불법 개조한 뒤 셀프 주유소에서 등유를 사서 담아오는 방식으로 모두 5만9천ℓ 등유를 덤프트럭 연료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등유가 경유보다 ℓ당 평균 450원 저렴한 점을 노린 것으로 나타났다.

C씨 등 5명은 이동 판매가 불가능한 휘발유를 차에 싣고 다니며 팔다가 걸렸다.

D씨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사전검사 여부를 표시하지 않고 자동차용품점에 자동차 연료 첨가제를 공급하다가 적발됐다.

경유 차량에 등유를 오랜 기간 주유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배출량이 늘어난다. 차량의 부품에도 영향을 미치게 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 10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건전한 석유유통 질서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430선 약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1508.9원
비트코인 1억360만 원대 하락, 고유가 유지에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