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충남과 전북에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³)’∼‘보통(31~80㎍/m³)’ 수준으로 예보됐다.
▲ 3일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1일 서울 명동에서 두꺼운 방한복 차림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는 모습. <연합뉴스> |
기상청은 “3일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세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며 “경기남부와 충청도는 오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산지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2일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북부 전북내륙 3~8cm, 경기남부 전북서해안 충남남부 충북 전남북부 1~5c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0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4~5도, 춘천 –7~5도, 강릉 –3~7도, 대전 –2~7도, 광주 2~9도, 대구 –1~9도, 부산 1~10도, 제주 7~11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