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연말 성수기를 맞아 외화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내년 2월29일까지 모든 영업점에서 외화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다익썸 동계 환전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 BNK부산은행의 환전수수료 감면 행사 안내. |
행사기간에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의 금액을 환전하는 고객은 수수료를 최고 70%까지 감면해주는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도 최고 80%의 환율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은행 모바일앱 ‘썸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고 90%의 수수료 감면혜택을 받으며 썸뱅크 신규 가입고객은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받을 수도 있다.
환전 고객은 부산은행에서 제공하는 해외 여행자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경품 추첨대상에도 포함된다.
부산은행은 모두 2020명을 추첨해 공기청정기와 무선이어폰, 여행가방 커버 등을 증정한다.
이기영 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 다양한 혜택을 드리려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