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환경기업 대표들이 28일 경기도청에서 '2020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지정서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청> |
경기도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환경기업을 지정하고 지원한다.
경기도는 28일 경기도청에서 ‘2020년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15곳을 지정했다.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3년 동안 지정서, 현판, 기업 맞춤형 지원과 각종 사업 신청에 우대가점을 받는 등 19종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굿바이카리싸이클링, 대신환경기술, 로스웰워터, 빛나매크로, 신아전자, 쓰리에이씨, 에프티랩, 오토링크, 유성하이텍, 지엠케이, 파이브텍은 새로 지정됐다.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 에이스엔, 에치케이씨, 피앤아이휴먼코리아는 재지정됐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유망 환경기업제도를 시행해 올해까지 81개 유망 환경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환경기업은 2018년까지 1636명을 고용했고 매출 4973억 원, 수출액 1445억 원을 올렸다.
김재훈 경기도 환경국장은 “경기도 환경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다른 산업 분야보다 대부분 영세하고 자금과 정보력 등이 열악하다”며 “우수한 유망 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세계적 강소 환경기업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