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거점시설 위치도. <서울시> |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연다.
서울시는 28일 서울역 주변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인 서계동과 중림동, 회현동 등에 도시재생 거점시설 8곳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거점시설 개관으로 지역경제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여는 거점시설은 복합문화공간 ‘중림창고’와 문화예술공간 ‘은행나무집’, 마을 카페 ‘청파언덕집’과 ‘계단집’, 공유 부엌·서가 ‘감나무집’, 봉제패션산업 거점공간 ‘코워킹팩토리’, 도시형 마을회관 ‘회현사랑채’, 쿠킹스튜디오 ‘검벽돌집’ 등 8곳이다.
이 거점시설 운영은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컨소시엄 ‘서울역 해피루트456’이 맡는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2시 중림창고의 개관식을 열고 30일까지 8개 시설에서 다양한 개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