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왼쪽)과 BAT코리아 알퍼 유스 BAT코리아 마케팅총괄 전무가 26일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새 궐련형 전자담배인 글로프로를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
BAT코리아가 새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프로’를 출시한다.
BAT코리아는 12월2일부터 ‘인덕션 히팅시스템’을 통해 가열 대기시간을 줄인 ‘글로프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인덕션 히팅시스템은 기존 주방가전에서 널리 쓰이던 유도가열기술을 궐련형 전자담배기기에 적용한 것으로 가열시간을 기존보다 줄였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BAT의 혁신기술이 집약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인 글로프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프로는 가열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글로프로는 한 번 충전으로 20회까지 사용 가능한 어드밴스와 부스트 등 2가지 모드로 흡연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어드밴스 모드에서는 20초만 가열하면 4분 동안 작동하고 부스트 모드에서는는 10초 동안 가열한 뒤 3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BAT코리아는 글로프로 충전방식도 최신 전자기기들에 사용되는 USB C타입을 적용했다. 또충전 포트를 기기 옆에 두면서 제품을 세운 상태로도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BAT코리아는 글로프로 출시에 맞춰 전용스틱인 ‘네오2.0’을 내놨다.
네오2.0은 기존 네오 스틱에서 새 제품 ‘제스트 쿨’을 추가해 모두 8가지로 출시된다.
글로프로의 소비자 가격은 10만 원으로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글로프로와 네오2.0은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글로프로 기기는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