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부산에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열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26 13:2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부산에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열어
▲ LG전자가 개최하는 '2019 글로벌장애청소년 IT챌린지'에 참가한 국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장애를 지닌 국제 청소년들에게 IT기술을 활용해 경쟁하는 무대를 제공한다.

LG전자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시 부경대학교 남구 용당캠퍼스에서 ‘2019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국가에서 선발된 장애청소년 100여 명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26일 열린 개인전은 MS오피스프로그램 활용실력을 평가하는 ‘e툴 챌린지’, 특정 상황에서 정보검색능력을 평가하는 ‘e라이프맵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27일 열리며 국가마다 4명이 팀을 이뤄 참가한다.

청소년들은 ‘e콘텐츠 챌린지’, ‘e크리이에티브 챌린지’를 통해 각각 영상 편집능력과 코딩능력을 겨루게 된다.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LG전자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만큼 참가국들이 장애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국제 교류협력을 넓히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두용 LG전자 세무통상그룹장 부사장은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