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보잉에 3300억 규모 'A-10' 날개구조물 공급계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1-26 12:2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보잉과 A-10 항공기 날개구조물 공급계약을 맺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5일 보잉과 1861억 원 규모의 A-10 항공기 중앙날개(CWP) 구조물 공급계약, 1470억 원 규모의 A-10 항공기의 외곽날개(OWP) 구조물 공급계약을 각각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보잉에 3300억 규모 'A-10' 날개구조물 공급계약
▲ 미국 보잉의 'A-10' 항공기.

총계약규모는 3300억 원가량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12%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중앙날개와 외곽날개 구조물 모두 2027년 3월31일까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보잉 A-10 외곽날개 구조물을 제작해 모두 173대를 납품했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물량을 중앙날개 구조물로 확장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산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아 공급물량이 확대됐다”며 “신규 물량 수주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10은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항공기로 근접항공지원(CAS) 임무를 수행한다. 일명 ‘탱크킬러’로 불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