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자산운용사 275곳 3분기 순이익 2064억으로 늘어, 수수료수익 덕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1-26 11:5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산운용사 275곳 3분기 순이익 2064억으로 늘어, 수수료수익 덕분
▲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 257곳은 3분기에 순이익 2064억 원을 냈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5.6% 늘었지만 올해 2분기보다는 3% 줄었다.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 3분기 순이익이 운용 관련 수수료수익 증가에 힘입어 늘었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 275곳은 3분기에 순이익 2064억 원을 냈다. 2018년 같은 기간보다 25.6% 늘었지만 올해 2분기보다는 3% 줄었다.

275곳 회사 가운데 142곳은 흑자를 냈고, 133곳은 손실을 봤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는 200곳 회사 가운데 113곳이 적자를 냈다.

금융회사에서 자기자본을 운용해 얻은 수익지표인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12.4%로 집계돼 2018년 3분기 말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3분기에 올린 운용 관련 수수료수익은 671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3% 증가했다. 

자산운용사들은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1114조5천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6월 말보다 20조7천억 원(1.9%) 늘었다.

운용자산을 살펴보면 3분기 펀드 수탁고는 631조 원으로 집계돼 2019년 2분기보다 15조5천억 원 증가했다.

공모펀드 운용금액은 3분기에 236조1천억 원으로 확인돼 올해 2분기보다 1조5천억 원 늘어났다.   

사모펀드 운용금액은 3분기에 395조 원을 보였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 14조1천억 원 증가했다. 부동산(5조7천억 원)과 특별자산(4조 원) 위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3분기 투자일임계약고는 483조5천억 원으로 집계돼 2분기보다 5조1천억 원 증가했다. 채권 투자일임액이 같은 기간 3조3천억 원 늘어나 전체 증가를 이끌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업 전체를 살펴보면 3분기에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수익성 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문사모운용사들의 적자회사 비율은 여전히 높다”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들의 재무현황과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을 계속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