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11-26 11: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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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상장기업포럼을 열고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경영활동과 관련한 조언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증권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상장기업포럼-2020 트렌드 및 경제 전망’을 열고 삼성증권이 신규 론칭한 전자투표시스템 ‘온라인 주총장’ 등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25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상장기업포럼-2020 트렌드 및 경제전망’을 열고 삼성증권이 신규 론칭한 전자투표시스템 ‘온라인 주총장’ 등을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이번 행사에는 법인 임원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해 해외투자자 유치와 관련 우수사례, 온라인 주총장 사례 등을 들었다.
온라인 주총장은 상장기업 주주들이 주주총회 장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안건과 관련한 의사표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전산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해 주주들은 간편하고 안전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주총장 서비스가 지닌 편의성 덕분에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 대부분이 이 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들과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2020년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양진근 삼성증권 법인컨설팅본부장은 “최근 법인고객들은 투자상품과 관련된 관심뿐만 아니라 주총 운영 등 경영활동과 관련한 부분에서도 고민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세미나 등 법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