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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국내와 미국 중심으로 내년 수익성 개선 가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1-26 1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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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국내와 미국을 중심으로 2020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16일 “코스맥스는 고대했던 국내와 미국의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2020년 중국에서 성장률을 회복하고 미국과 국내를 필두로 하여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맥스, 국내와 미국 중심으로 내년 수익성 개선 가능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국내 영업이익률은 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국내 화장품부분은 공장 자동화율 향상과 생산인력의 숙련도 상승으로 구조적 수익성 개선을 경험했다.

코스맥스의 실적은 미국 법인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인수한 미국 화장품회사 누월드는 흑자로 전환됐고 오하이오 법인도 꾸준히 손실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2020년 미주 법인 매출비중은 코스맥스 매출의 17%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법인은 올해 상반기부터 영업 조직을 강화했다. 2020년 신규수주가 본격화되면 중국 관련 불확실성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76억 원, 영업이익 80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3.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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