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전 부산시 부시장 유재수 '뇌물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1-25 16:5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재수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5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유 전 부시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 전 부산시 부시장 유재수 '뇌물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 유재수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22일 검찰조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검찰 수사는 탄력을 받아 유 전 부시장의 비위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윗선’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 정부와 여당 주요 인사 등이 배후에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은 뒤 업체들의 편의를 봐줬다고 보고 있다.

유 전 부시장은 금융위원회에 재직하던 2017년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을 비롯해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다.

그 뒤 유 전 부시장은 별다른 징계조치를 받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 부산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검찰수사가 본격화하자 최근 사의를 밝혔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 비위 의혹과 관련해 10월30일 중견 건설업체와 자산운용사 등 4개 업체를, 4일에는 금융위원회와 관련업체 2곳을 각각 압수수색했다. 21일에는 유 전 부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유 전 부시장의 수사는 올해 초 김태우 전 검찰수사관의 고발로 시작됐다.

김 전 수사관은 2월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지내면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의 편의를 받거나 자녀 유학비 또는 항공권을 받은 의혹이 있다는 내용의 첩보가 접수돼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이 감찰에 나섰지만 윗선 지시로 감찰이 중단됐다고 폭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