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내년 설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미리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1월27일부터 2020년 설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 제주항공은 2019년 11월27일부터 2020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미리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은 2020년 1월23일부터 1월27일까지 운항하는 모든 국내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부정기편을 수시로 편성해 지속해서 국내선 공급을 늘리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7년에는 427만4천여 석을, 2018년에는 483만4천여 석을 공급했다. 2019년에는 10월까지 401만8천여 석을 공급했는데 이는 2018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부정기편을 수시로 편성해 국내선 공급석을 늘려 제주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 항공권 사전판매를 통해 설연휴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