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V4’가 초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모바일게임 순위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V4는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2위에 올라 있다. 한 주 동안 순위를 유지했다.
V4는 넥슨이 7일 출시한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넷게임즈가 개발했다. 과거 ‘리니지’ 제작에 참여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이사가 개발을 이끌었다.
중국 미호요의 ‘붕괴3rd’는 43위에서 6위로 뛰었다. 신규 캐릭터 ‘브로냐 율자’를 적용하고 2주년 행사를 진행한 데 힘입었다.
블루포션게임즈의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 ‘에오스 레드’도 순위가 올랐다. 지난주 12위에서 10위로 2계단 상승했다.
반면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중국 지롱게임즈는 각각 1계단씩 떨어졌다. 각각 7~9위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1위를 지켰으며 중국 릴리스게임즈의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 넷마블의 ‘리니지 레볼루션’은 각각 3~5위로 지난주와 순위가 같았다.
라인게임즈가 21일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엑소스 히어로즈’는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