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국제노선의 운항을 축하하기 위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 |
제주항공이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과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국제노선의 운항을 축하하기 위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푸꾸옥 노선은 인천공항을 오후 8시35분에 출발해 베트남 푸꾸옥공항에 오전 0시45분에 도착하고, 푸꾸옥에서는 오전 1시4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9시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베트남 남쪽에 있는 섬인 푸꾸옥은 베트남 국민들이 좋아하는 휴양지 가운데 한 곳으로 연중 최저 22도에서 최고 30도 수준의 온화한 날씨를 보여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보홀 노선은 인천공항을 오전 7시에 출발해 보홀에 오전 11시20분에 도착하고 보홀에서는 오후 12시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필리핀의 대표적 휴양지인 보홀은 물에 들어가 고래상어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오슬롭 투어’로 유명한 곳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제주항공의 새로운 노선을 이용해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