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북도지사 이철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점 두고 도정 운영"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11-21 18:4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년 정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지사는 21일 도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광산업 활성화, 저출산 극복, 주력산업 구조 전환에 역점을 두고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점 두고 도정 운영"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1일  도의회 제312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성장·민생·동행을 3대 핵심가치로 삼아 공직사회를 혁신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에 놓인 민생을 살리고 한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업·취업·결혼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으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업 관련 기업이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고 농어가 도우미 사업으로 농촌에 청년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기업들이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자동차, 철강 등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의 분양가를 낮추고 혁신 벤처펀드를 만들어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자동차, 철강 등 기존 전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소재, 2차전지 등 미래 성장산업 기반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와 힘을 모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속도를 내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구와 힘을 모으고 포항 영일만항을 북방경제 관문으로 키우겠다"며 "철도와 동해안고속도로 건설에도 주력해 하늘과 땅, 바다로 경북의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