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 이학수 "해양레저 거점"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21 18:0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 이학수 "해양레저 거점"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화성국제테마파크를 통해 수도권 해양레저사업의 거점을 조성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사업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418만 ㎡ 땅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일이다.
수자원공사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신세계프라퍼티컨소시엄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분 90%, 신세계건설이 지분 10%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시,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자원공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위치한 시화지구와 관련해 시화호를 매개로 수도권 해양레저 거점을 만들어갈 계획을 설명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인근의 거북섬, 반달섬 등 시화지구의 모든 관광 자원과 연계해 앞으로 서해안 해양관광지구의 핵심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쓴다.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수자원공사, 정부 부처, 관계기관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서해안 관광지구의 핵심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관리와 지원을 하고 민간과 공공부문의 소통과 협력에도 앞장서겠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사업이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