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조국 검찰에서 다시 조사받아, 이번에도 진술거부할 듯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1-21 10:3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두 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차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검찰에서 다시 조사받아, 이번에도 진술거부할 듯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 전 장관은 이번에도 비공개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차명투자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이 서울대 법대 교수로 일할 때 자녀들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의혹 등도 살펴보고 있다.

다만 조 전 장관은 이번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14일 첫 소환조사에서 검찰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면서 조서 열람을 마친 뒤 8시간 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진술 등을 고려해 추가 소환조사나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