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설훈 우상호 "금강산 개별관광으로 남북관계 위기 극복해야"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1-20 18:2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설훈 우상호 "금강산 개별관광으로 남북관계 위기 극복해야"
▲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 개별관광 시대를 열자'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윤 금강산관광재개 강원운동본부장, 설 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설훈 의원실>
설훈,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토론회를 통해 금강산 관광 재개에 힘을 실었다.

설 의원과 우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한반도경제·문화포럼’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금강산관광재개 강원 범도민운동본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함께 ‘남북 개별 관광시대를 열자’ 토론회를 열었다.

설 의원과 우 의원은 금강산 관광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금강산관광 재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열었다.

설 의원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개별관광은 유엔 제재대상이 아닌 만큼 방안을 찾는다면 이산가족을 중심으로 당일 관광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예로부터 위기에 강한 민족”이라며 “올해 겨울 금강산에서 남한과 북한이 다시 교류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남북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설 의원은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뜻에서 18일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본부에 금강산 개별관광을 신청했다. 앞으로 설훈 의원실 보좌진은 물론 경기 부천 지역구 주민들도 개별관광을 신청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우 의원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북한과 미국 사이 대화가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는 이때 남한과 북한의 경제문화 협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금은 금강산 개별관광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전면적 북한 개별관광을 놓고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설인수
설훈이 같은 설씨지만 정말 역겹다.. 다음 총선에서는 제거 돼야 할 국민의 적이다    (2019-11-22 1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