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무기한 단식농성 들어가, "공수처법은 좌파 독재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1-20 17:2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무기한 단식농성 들어가, "공수처법은 좌파 독재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는 단식 투쟁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정부에서 추진되는 사법개혁과 정치개혁,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단식을 시작했다.
 
황 대표는 20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절체절명의 국가위기를 막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반대자들을 사법정의란 이름으로 처리하겠다는 게 바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수처법은 ‘좌파 독재법’”이라고 덧붙였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등 선거제 개혁을 놓고도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은 국민의 표를 도둑질해 자신들의 밥그릇을 늘리기 위한 법”이라며 “결코 한국당의 유불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폐기 결정을 놓고도 “일본과의 경제 갈등을 안보갈등으로 뒤바꿨다”며 문 대통령을 비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