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스마트폰으로 보험청약 진행하는 서비스 내놔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1-20 16:3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모바일로 청약서류를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청약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스마트폰으로 보험청약 진행하는 서비스 내놔
▲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청약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서류를 보완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면 보험설계사(FC)와 고객이 다시 만나 서명을 받아야 했던 절차를 개선했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보완해야 할 서류목록을 전송해 스마트폰으로 보완서류를 촬영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보완서류를 처리하는 시간도 기존 15~30일에서 10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미래에셋생명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은 변액보험에 가입하기 전 투자성향을 진단하기 위해 고객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변액보험 적합성 진단 인터넷주소(URL)을 보낸 뒤 고객이 진단을 완료하면 그 결과를 수신하는 방식이다.

김상래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보험설계사(FC),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스마트FC’를 육성하고 디지털부문 역량을 끌어올려 고객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