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기아차 2분기 경영실적 선방, 레저용 차량 판매증가 덕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7-24 15: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차가 올해 2분기에 대체로 선방한 경영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은 8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직전분기보다 늘었다.

  기아차 2분기 경영실적 선방, 레저용 차량 판매증가 덕분  
▲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기아차는 24일 올해 2분기 매출 12조4411억 원, 영업이익 65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2% 늘고 영업이익은 15.5%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1분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27.2% 늘었다.

기아차가 거둔 2분기 매출은 2013년 2분기(13조1126억 원) 이후 최대치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23조6188억 원, 영업이익은 1조164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2.8%가 줄어든 것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러시아 루블화 폭락, 유로화 약세 등 환율악화로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량은 152만8천여 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 감소했다. 국내공장 판매량은 86만4천여 대, 해외공장 판매량은 66만4천여 대였다.

상반기 국내 판매량 가운데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늘었다. 레저용차량(RV)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반면 수출판매는 5.5% 줄었다. 유럽과 신흥시장의 환율악화로 수출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천수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상반기 RV 판매비중이 25%에서 40%로 늘어나는 등 견조한 판매기조를 이어갔다”며 “이에 따라 상반기 내수시장 점유율이 27.1%에서 28.2%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미국공장 판매는 신형 쏘렌토, 카니발 등 RV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4.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럽 판매는 스포티지 판매 호조와 쏘렌토의 신차효과로 7.6%늘었다.

다만 중국공장 판매는 중국 현지업체들의 저가공세와 승용차 수요 감소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4%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현장] 큐로셀 첫 국산 CAR-T '림카토' 상용화 속도전, 김건수 "항암치료 새로운..
쿠팡이츠 김명규 '이익 낼 체력' 만들기 집중, '배민 매각설'에 빈틈 공략 고삐 죈다
신한투자 "국내 전력·태양광·자동차 ETF 수급 지속 개선 중, 반도체 테마 매력도 여전"
기후변화로 미국에서 '물 인플레이션' 심화, 전체 물가 상승률의 2배 웃돌아
정부·삼성전자 노조에 "대화하자" 추가 제안, 노조 "대화할 이유 없다"
중국 5월 리튬 가격 전달보다 23% 상승, "짐바브웨 수출 쿼터제 효과까지 시간 걸려"
[현장] 메가존클라우드 'AI 오케스트레이터' 청사진 밝혀, 염동훈 "멀티 AI 에이전..
쿠팡 예상 밑도는 수익 성장에 목표주가 소폭 하향, 번스타인 "경쟁 심화"
[현장] 정의선 "중동 전쟁 이후 준비할 것, 자율주행은 안전 중심 개발"
2026년 월드컵 기후변화에 차질 불가피, 극한 폭염에 경기 일정 미뤄질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