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용인에 반도체장비업체 램리서치 터잡아, 백군기 "반도체도시 굳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20 16:0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용인에 반도체장비업체 램리서치 터잡아, 백군기 "반도체도시 굳혀"
▲ 용인시는 20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램리서치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를 공급하기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언식 신삼호 회장. <용인시>
용인시가 반도체장비업체 ‘램리서치’의 연구기관을 유치했다. 

용인시는 20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램리서치가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를 공급하기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회장,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사장 지곡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김언식 신삼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램리서치는 지곡일반산단에 자체 연구기관인 테크놀로지센터를 조성해 반도체장비 및 솔루션을 개발한다.

용인시와 신삼호는 램리서치가 이른 시일 안에 테크놀로지센터를 건설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백군기 시장은 “세계 일류 반도체장비업체인 램리서치를 107만 용인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이어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까지 유치해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서 위상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호 사장은 “용인시에 테크놀로지센터를 건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반도체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곡일반산단은 현재 공정률 10% 수준이지만 이미 진입도로가 완성돼 2020년 초부터 부지 조성과 건축 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