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대우, 미국 달러 예탁금에도 예탁금 이용료 주기로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11-20 10:2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가 원화 예탁금뿐 아니라 미국 달러 예탁금에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한다.

미래에셋대우는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증권업계 최초로 외화 예탁금에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미국 달러 예탁금에도 예탁금 이용료 주기로
▲ 미래에셋대우 로고.

3개월 평균 잔고가 미국 달러 기준으로 500달러 이상이면 연 0.35%, 500달러 미만이면 연 0.1% 이자를 분기마다 지급한다.

미래에셋대우가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들의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한 뒤 해외주식 매매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 외화를 보유하고 있는 성향을 보였다.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에도 다음 매수를 위해 외화 잔고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대우가 외화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외화잔고를 유지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윤상화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최근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외화 예탁금에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수익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