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케미칼 탄소복합소재, 현대차 EU 한정모델 'i30N' 보닛에 쓰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19 12:3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케미칼이 현대자동차에 탄소복합소재(CFRP)를 공급했다.

SK케미칼은 현대차의 유럽연합 한정 양산모델인 ‘i30N 프로젝트C’의 차량 보닛에 탄소복합소재 ‘스카이플렉스’가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SK케미칼 탄소복합소재, 현대차 EU 한정모델 'i30N' 보닛에 쓰여
▲ 김철 SK케미칼 그린케미칼비즈부문 각자대표이사 사장.

탄소복합소재는 에폭시수지나 불소수지 등을 적층·가압한 탄소섬유를 가열해 만든 복합소재로 철 무게의 5분의 1이지만 강도는 10배에 이른다.

차량 경량화가 화두인 자동차업계에서는 ‘꿈의 소재’로 불린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스카이플렉스가 쓰인 i30N 프로젝트C의 보닛 무게는 기존 동일차량의 보닛보다 절반가량 가볍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무게가 5% 줄면 연비와 동력성능이 각각 1.5%, 4.5%씩 향상된다.

SK케미칼과 현대차는 스카이플렉스의 적용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2016년 킬로미터당 118.1g으로 집계된 차량 1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1년까지 킬로미터당 95g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은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목표치를 충족하기 위해 차량 1대당 매년 45kg 이상, 5년 동안 230kg 이상 무게를 줄여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차량용 탄소복합소재시장도 꾸준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복합소재협의체 AVK는 글로벌 탄소복합소재시장이 2019년 5조원에서 매 해 8%씩 성장해 2025년 8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서성구 SK케미칼 복합소재사업부장은 “유럽연합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차량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차량 경량화를 위한 탄소복합소재 사용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와 xAI 평가이익 1조 예상"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 증시 활황에 자본확충 효과 기대감"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상향, 올해 디지털헬스케어 부문 매출 본격화"
하나증권 "증시 급등에 증권주 수혜 기대,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주목"
비트코인 1억383만 원대 하락, 번스타인 "연말 목표가 15만 달러 유지"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