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시의 업무용 승용차를 친환경차량으로 바꾼다.
광명시는 2027년까지 광명시의 모든 업무용 승용차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 광명시는 2027년까지 광명시의 모든 업무용 승용차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광명시> |
교체대상인 관용차량은 44대다. 전체 관용차량 67대 가운데 23대는 친환경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6대를 교체하고 수소차를 1대 들여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온 문제”라며 “광명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자 관용차량을 모두 친환경차량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