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이 16일 부산시 금정구에서 '혹한기 재난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
한화손해보험이 겨울철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한화손해보험은 16일 부산시 금정구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혹한기 재난취약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 등 70여 명은 부산시 금정구청에서 추천한 재난위기가구 9곳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창문 방충망과 형광등을 교체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작업도 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화재사고 위험이 높은 혹한기를 대비해 안전 취약 계층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사전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의 안전에 관심을 지니고 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4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