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전자증권제도 시행 2개월 만에 1억7600만 주 등록 마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1-18 16:2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전자증권제도를 시행한지 2개월 만에 전자증권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금융위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14일까지 상장주식 9900만 주, 비상장주식 7700만 주의 실물주권이 반납되어 전자등록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전자증권제도 시행 2개월 만에 1억7600만 주 등록 마쳐
▲ 금융위원회 로고.

전자증권제도가 9월16일 시행된 뒤 약 2개월 만에 1억7600만 주에 이르는 주식이 등록된 것이다.

금융위는 실물증권의 비효율성과 위조 및 분실 위험을 막기 위해 실물증권을 전자증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증권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실물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증권회사 계좌에 주식을 전자등록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참여 촉진을 위한 수수료 면제 등 혜택도 제공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도 시행 2개월 만에 전자증권이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적극적 홍보와 혜택 제공 등 다양한 노력에 힘입어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전자증권제도 신청 비율이 비교적 저조한 비상장회사도 더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수수료 감면 확대와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