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주변에 청년주택 공급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18 12:2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주변에 청년주택 공급
▲ 서울 강서구 공항동 50-1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주변의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시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50-1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주변의 교통 요충지다.

서울시는 민간 사업시행자들을 통해 이 지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지어 공공임대 54세대와 민간임대 245세대 등 모두 299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서울 강서구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서울시는 앞서 화곡동(2곳 629세대)과 염창동(1곳 520세대), 등촌동(2곳 537세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을 승인했다.

서울시는 민간 사업시행자들이 강서구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마곡 글로벌 MICE 클러스터' 구축 등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화곡동과 염창동, 등촌동에 이어 이번 공항동까지 강서구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확대하면서 지역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청년 주거를 안정하고 도심 주택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