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1조 넘겨, 1분기에 비해 부진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7-23 18:0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에 비해 다소 저조한 2분기 경영실적을 내놓았다.

SK하이닉스는 PC수요 둔화 등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1조 넘겨, 1분기에 비해 부진  
▲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SK하이닉스는 23일 올해 2분기 매출 4조6390억 원, 영업이익 1조3750억 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7% 늘었다.

SK하이닉스는 6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섰다.

1분기에 비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1분기보다 매출은 4% 줄고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

SK하이닉스가 1분기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둔 데는 PC 수요 둔화 등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2분기에 D램과 낸드플래시의 출하량이 지난 1분기보다 각각 4%, 8% 증가했지만 평균판매가격은 크게 낮아졌다.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 사장은 “PC D램의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PC D램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는 서버 등 일부제품도 가격이 떨어져 D램의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보다 8% 하락했다”며 “낸드플래시의 판매단가도 6% 줄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기존 DDR3보다 성능을 대폭 개선한 DDR4를 앞세워 서버와 모바일용 D램의 비중을 늘리고 PC용 D램과 DDR3의 비중은 줄이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10나노급 공정을 이용한 트리플레벨셀(TLC)제품의 생산비중도 늘리기로 했다. TLC 낸드플래시의 집적도를 36단과 48단으로 높이는 기술개발도 올해 안에 끝내기로 방침을 정했다.

SK하이닉스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메모리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