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철도노조 20일부터 총파업, 임금 4% 인상과 안전인력 정규직화 요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1-17 17:3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철도노조 20일부터 총파업, 임금 4% 인상과 안전인력 정규직화 요구
▲ 17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 관련 안내문이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7일 4조2교대 근무제 도입, 인력 4천 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20일부터 기한 없는 총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3년 여 전인 2016년 9월 무기한 파업을 선언한 뒤 74일 동안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KTX, 광역전철,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운행 횟수가 30~70%가량 줄어든다.

철도노조와 함께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노조도 파업에 참여한다. 열차 내 안내, 주요 역 발권 업무 등에도 고객 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철도노조는 4조2교대를 2020년 시행하기 위해 인력을 4천여 명을 충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임금 4% 인상,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자회사 처우 개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SR과 한국철도의 올해 안 통합 등도 철도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이다. 

한국철도는 4조2교대 시행을 위해 1800여 명 정도의 인력 충원을 검토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철도노조의 요구는 한국철도의 재량범위를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가 파업하면 한국철도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출퇴근 광역전철과 KTX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상시의 82%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쓴다. 출근 시간에는 92.5%, 퇴근 시간에는 84.2%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을 세웠다.

KTX는 평상시의 68.9% 수준으로 운행 간격을 유지하고 파업하지 않는 SRT 등 고속열차 전체 운행률은 평상시의 78.5%를 유지하기로 했다.

일반열차는 필수유지 운행률인 평상시의 60%, 화물열차는 31% 수준으로 운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