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넥센타이어, 차량 연비 개선에 도움되는 타이어 성능 예측기술 개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1-14 12:0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넥센타이어가 타이어 제작 전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넥센타이어는 전산유체역할을 이용해 타이어를 실제 제작하지 않고도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에어로다이나믹(공력) 저감 예측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력은 물체와 기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뜻한다.
 
넥센타이어, 차량 연비 개선에 도움되는 타이어 성능 예측기술 개발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넥센타이어는 이 기술이 자동차의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바라본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타이어 외곽형상에 따라 달라지는 공력을 미리 측정해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

넥센타이어는 실제로 이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옆면의 문자 각인을 음각으로 넣음으로써 다른 회사의 타이어 제품보다 항력계수를 4~6count 낮추는 방안을 찾았으며 이는 자동차의 연비를 0.5%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된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3D 가상현실 플랫폼사업을 벌이는 다쏘시스템과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코오롱그룹 후계자 이규호 중심 새 판 짜기 중, 김영범 코오롱글로벌 맡아 체질 개선 중
코오롱그룹 계열사 실적 부진 위험하다, 후계자 이규호 곳곳에 메스 들이대 통합 매각 상폐
코오롱인더스트리 아라미드·타이어코드 다 불안, 영입 인사 허성 외부 수혈로 돌파구 찾아
[채널Who] 코오롱인더스트리 외부 인재 속속 영입, 허성 아라미드·타이어코드 위기에 ..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하이트진로 5년 만에 매출 역성장, 김인규 해외에서 성장 동력 찾기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