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일곱 번째)이 1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NH-패널단 종합발표회’에서 고객패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고객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업무에 반영한 성과를 공유했다.
NH농협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2019년 NH-패널단 종합발표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NH-패널단’의 활동을 종합하고 제안사례를 발표했다.
패널단은 영업점 전자 창구에 영어로 적힌 안내문을 두는 등의 아이디어를 내놨다.
NH농협은행은 3월 선발한 고객패널과 직원패널로 ‘NH-패널단’을 꾸렸다. 패널단은 NH농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제도 개선에 관련한 의견을 내고 새 금융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했다.
NH농협은행은 2013년부터 패널제도를 도입해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금융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패널단에서 제안한 아이디어 231건 가운데 207건을 업무에 적용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고객과 직원 패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현장과 소통하며 고객 중심 문화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