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청소년들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13일 경기도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콘텐츠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왼쪽)과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이 13일 경기도 파주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 > |
협약식에는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SK텔레콤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안에 ‘티움 미래직업연구소’를 설립해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티움 미래직업연구소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홀로그램,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SK텔레콤은 해마다 약 4만 명이 체험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미래직업연구소에 관련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SK텔레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3년 동안 체험관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송 실장은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에게 5G통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모두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누릴 수 있는 5G통신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경기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