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KB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안정적 실적으로 주주환원정책 지속"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11-13 09:3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안정적 실적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주주 환원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KB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 유지, "안정적 실적으로 주주환원정책 지속"
▲ KB금융지주 주가는 12일 4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보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KB금융지주 목표주가를 5만2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4만3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 연구원은 “KB금융지주는 지난 3~4년 사이 근본적 영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비용구조 등의 체질 개선으로 실적이 한 단계 올라섰다”며 “추가적 자산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KB금융지주의 잉여 자본은 주식시장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투자 포인트”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치인 30%를 빠른 속도로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금융지주는 은행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자본비율을 활용해 2년 연속 자사주 매입계약을 맺고 배당도 늘리는 등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KB금융지주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24.8%로 전년의 23.2%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2014년 21.5%에서 매년 점차 높아지고 있다.

KB금융지주는 2019년 순이익 3조41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10.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