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12일 전북 순창군청에서 전기레인지 105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김영 이장협의회 회장, 양준섭 동계조합장, 황숙주 순창군수,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 선재식 순창조합장, 장경민 농협순창지부장, 이두용 구림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이 전북 순창군청에 전기레인지 105대를 기부했다.
12일 전북 순창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이강신 NH투자증권 수석부사장, 황숙주 순창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올해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에 전기레인지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400여 대를 4개 군에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남 곡성군, 경북 영양군, 경남 합천군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전달식이다. 지원되는 전기레인지는 3구 하이브리드형이다.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농촌지역은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과 유해가스 등의 건강문제를 고민한 끝에 전기레인지 지원사업을 시작했다”며 “농촌 마을공동체 전기레인지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각 지자체 및 마을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매년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폭염 피해 마을에 양수기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강원도 산불 피해 농민들을 위해 2억 원의 성금을 모으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