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12월 출시할 '3세대 K5' 외관 이미지 공개하고 이벤트 진행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1-12 12:32: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차, 12월 출시할 '3세대 K5' 외관 이미지 공개하고 이벤트 진행
▲ 기아자동차 ‘3세대 K5’.
기아자동차가 12월 출시할 ‘3세대 K5’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12일 3세대 K5의 디자인과 관련해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고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전면부에 신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하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3세대 K5를 디자인했으며 전장은 늘리고 전고는 낮춰 역동적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전면부를 보면 개별적으로 분리돼 있던 기존 K5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기존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으로 꼽히던 ‘호랑이 코(타이거 노즈)’가 ‘호랑이 얼굴(타이거 페이스)’로 진화한 것이다. 기아차는 디자인 정체성을 전면부 전체로 확장하면서 더욱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새 디자인 정체성을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도 차례대로 적용한다.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은 거칠고 날카로운 상어껍질을 모티브로 삼아 기존보다 정교하게 디자인됐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등은 ‘심장박동 그래프’를 형상화했다. 

기아차는 지붕과 차량 뒤쪽을 매끈하게 연결한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감을 높였다.

3세대 K5의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각각 4905mm, 1860mm, 1445mm로 기존 K5보다 모두 확대됐다. 전고는 이전보다 20mm 낮아졌다.

K5 디자인 특징으로 꼽히는 차량 옆면의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 K5보다 두껍게 적용하고 트렁크쪽까지 길게 연결해 미래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디자인 연결성을 강조했으며 양쪽 리어콤비램프를 리어윙(자동차 뒤쪽에 장착하는 날개 모양의 공력장치) 형상으로 쭉 연결해 안정감을 더했다. 

리어콤비램프 디자인에도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심장박동 그래프’ 형상이 적용됐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한 기념으로 이날부터 25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오른쪽 아래 레이아웃 버튼과 ‘3D 스카이뷰’ 버튼을 차례대로 누르고 지도 위에 뜨는 3세대 K5아이콘을 찾으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3세대 K5 아이콘은 △기아자동차 전국 40곳 지점 옥상과 그 주변 △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 등 기아차 주요 거점 4곳 △국내 유명 해변 6곳에서 찾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응모한 고객에게 이벤츠 쿠폰을 나눠준 뒤 추첨을 통해 3세대 K5(1명), 애플 아이패드(5명), 애플 에어팟(5명), 카카오프렌드 물병(50명), 스타벅스 쿠폰 1매(매일 50명) 등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기아차, 12월 출시할 '3세대 K5' 외관 이미지 공개하고 이벤트 진행
▲ ‘3세대 K5’ 후면부 모습.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