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콘트롤스의 스마트도어락과 스마트조명이 한국디자인진흥원의 2019 굿디자인상을 받았다.
HDC아이콘트롤스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열린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스마트도어락과 스마트조명으로 우수디자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분야 상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스마트도어락은 일반적 손잡이 형태의 문고리 형태의 제품으로 기존에 별도 위치에 설치하던 지문인식 센서를 손잡이 위로 옮겨 이용자가 손잡이를 잡고 당기는 행동만으로 문이 열리도록 해 아날로그적 감성과 함께 보안기능을 담았다.
스마트도어락은 2019 굿디자인상을 받기에 앞서 2019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Product Design 2019)’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조명은 LED방식의 침실등으로 직접적 눈부심을 방지한 광학설계와 함께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밝기, 색온도 조절 등을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맞출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HDC아이콘트롤스 관계자는 “HDC아이콘트롤스만의 기술력를 담아낸 감성 디자인 상품으로 고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홈 제품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스마트홈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 기반의 그린IT사업 분야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HDC아이콘트롤스는 HDC그룹의 건설IT전문업체로 빌딩자동 제어, 스마트홈, 친환경LED조명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업무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