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 크게 웃돌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11-07 08:4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유가에 하방 압력을 줬다.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 크게 웃돌아
▲ 6일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1%(1.14달러) 하락한 61.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현지시각 기준 6일 오후 6시34분 배럴당 1.94%(1.22달러) 내린 6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793만 배럴 늘었다. 시장 예상치인 140만 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최근 유가 상승의 주요요인이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향한 낙관적 전망이 흐려진 점도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는 것이 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조국 대표 수락연설서 선명성 부각, "민주당 정치개혁 회피 땐 개혁야당들과 교섭단체 추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후보 4명 정견 발표, '쇄빙선' '조국 방패' 내세우며 경쟁
조국 "거대 양당 가지 않은 신항로 개척", 전당대회서 새 대한민국 구상 밝혀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최창원의 주주환원 딜레마, 향후 SK가스 의존 확대 불가피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