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현대오일뱅크, 베트남에 석유제품 저장설비 확보해 현지시장 공략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06 12: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일뱅크가 베트남에 석유제품 저장기지를 마련하고 현지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바리아붕따우성에 위치한 20만 배럴 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설비를 임차해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베트남에 석유제품 저장설비 확보해 현지시장 공략
▲ 현대오일뱅크가 임차한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의 석유제품 저장설비. <현대오일뱅크>

바리아붕따우성의 석유제품 저장설비는 외국인 사업자가 수입한 물품을 저장했다 자유롭게 반출할 수 있는 일종의 석유제품 터미널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금까지 베트남에 석유제품을 수출할 때 중개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제품을 판매해왔다.

앞으로는 이 설비를 활용해 현지 수요처와 석유제품 직거래할 수 있게 돼 석유제품 판매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베트남은 석유제품시장이 연평균 5%씩 성장하고 있지만 정제시설이 부족해 전체 수요의 30% 규모에 이르는 석유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바리아붕따우성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이 설비를 동남아시아 수출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바리아붕따우성은 베트남 경제중심지인 호찌민과 80km 가량 떨어진 대형 항구도시로 수심이 깊어 대형선박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캄보디아나 라오스 등 대형항구가 없는 인근 나라들의 해상 물류창구 역할도 겸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현재 연 300만 배럴 수준인 동남아시아 수출물량을 2020년에는 2배 이상 늘릴 것”이라며 “2021년에는 활기유 등으로 수출제품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