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내년 폴더블폰 2종 출시 예상, "접는 디스플레이는 블랙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1-06 11:39: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내년에 가로로 접는 스마트폰과 세로로 접는 스마트폰을 차례로 내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업체들은 접는 스마트폰이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내년 폴더블폰 2종 출시 예상, "접는 디스플레이는 블랙홀"
▲ 삼성전자가 10월29일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에서 새로운 형태의 접는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보였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6일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 후속으로 2020년 상반기에 가로로 접는 제품을 내놓고 하반기에 세로로 접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9에서 가로로 접는 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을 공개했다.

노 연구원은 “외관상 세로로 접는 제품보다 양산 난도가 줄어들고 가격 측면에서 갤럭시폴드보다 매력적일 것”이라면서도 “다중작업(멀티태스킹) 면에서 세로로 접는 제품이 더욱 우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2020년 하반기에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 등을 확대한 세로로 접는 신제품이 공개될 것”이라며 “갤럭시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용자경험(UX)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으로 궁극적으로 펼쳤을 때 10인치 이상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현재 한번 접는 형태로 10인치 이상이 가능하다면서 2번 접는 방식이 적용되면 제품이 더욱 커져 노트북 시장까지 잠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접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까지 모두 삼켜버리는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 제조사들이 내놓고 있는 접는 스마트폰 제품을 두고는 시제품은 가능하나 양산품 공급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중국 업체들의 접는 스마트폰은 출시 이후 지속적 품질 문제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삼성도 접는 제품을 출시하는데 8년 정도 소요됐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노 연구원은 2020년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이 최소 5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