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공항동과 청운효자동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05 11:4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공항동과 청운효자동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
▲ 이번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60-28 일대.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 강서구 공항동과 종로구 청운효자동 및 사직동을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정했다.

서울시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 14만9976㎡와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및 사직동 일대 15만5435㎡ 등 두 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는 두 지역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100억 원씩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두 지역 모두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민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지역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참여의지,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 공항동은 오랜 기간 개발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아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의지와 사업효과 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종로구 청운효자동·사직동은 경복궁 서측의 한옥이 많은 주거지역으로 노후 한옥과 빈집 관리 등 역사성 보존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생활기반시설과 골목길재생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기존 사업을 연계해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주민 의지가 강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보유한 만큼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