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아파트단지에 공유형 전기자전거 ‘H바이크’ 도입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1-05 11:28: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공유형 전기자전거 ‘H바이크’를 도입한다 

현대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파트 입주민이 단지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형 전기자전거 H바이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아파트단지에 공유형 전기자전거 ‘H바이크’ 도입
▲ 현대건설의 H바이크와 전용 충전거치대 예시 이미지. <현대건설>

이번 단지 안 공유형 전기자전거 도입은 현대건설의 ‘H시리즈’ 14번째로 최근 ‘퍼스널 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입주민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1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입주민은 스마트폰에 설치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H바이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잠금장치를 풀어 이용한 뒤 단지 어느 곳에나 세워둘 수 있다. 

H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사용하며 페달속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전기모터가 작동해 이용자는 힘들이지 않고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다.

현대건설은 현재 입주가 끝난 힐스테이트 단지를 대상으로 H바이크의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H바이크는 향후 현대건설의 다른 단지로 확대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급속충전기가 포함된 H바이크 전용 충전거치대도 2020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빠르게 바뀌는 주거문화에 맞춰 각종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H시리즈를 지속해서 준비하고 있다”며 “H바이크가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이동편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