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S산전 주식 매수의견 유지,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매출 늘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1-05 09:1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산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 이후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을 담당하는 융합사업부 성장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LS산전 주식 매수의견 유지,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매출 늘어"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LS산전의 목표주가를 7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LS산전 주가는 전날 4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LS산전이 올해 수주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매출이 4분기부터 발생한다”며 ““LS산전의 4분기 및 내년 실적이 융합사업부를 중심으로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산전은 6월에 1800억 원 규모로 전남 영암군에 조성되는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발전사업을 수주했다. 

중국과 유럽에서 전기차용 차단기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LS산전 융합사업부는 4분기와 내년 상반기 사이에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LS산전 융합사업부는 2018년 2분기 이후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전력기기 수요도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전력 인프라 매출이 계절적 영향으로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데다 유럽과 베트남 등의 전력기기 수출 호조도 이어질 것”이라며 “한국전력이 내년부터 노후 변전소 등에 투자를 확대하면 LS산전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수도 있다”고 바라봤다. 

LS산전은 올해 매출 2조3350억 원, 영업이익 18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2.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