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3차 북미회담이 비핵화 중대고비"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1-04 17:4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두고 북한과 미국 사이 실무협상과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4일 태국 노보텔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아세안+3(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에 참석해 "오랜 대결·적대를 해소하는 일이 쉬울 리 없다"며 "북미 사이 실무협상과 3차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전체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3차 북미회담이 비핵화 중대고비"
문재인 대통령이 4일 방콕 임팩트 포럼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다행히 북미 정상 사이 신뢰는 여전하고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DMZ) 초소 철수 및 전사자 유해 발굴, 공동경비구역(JSA) 완전 비무장화,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등을 언급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아세안의 지지와 협력으로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짚었다.

그는 "한국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위에서 대륙·해양의 장점을 잇는 교량국가로 동북아시아와 아세안의 평화·번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성공적으로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세안+3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보호무역주의 확산 외에도 테러·기후변화·재난관리·미래 인재양성 등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다양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며 "테러·기후변화·재난 등 초국경적 도전 과제들은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어 개별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관해 아세안+3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그는 "아세안은 초국가적 위기 대응을 위해 '2018-2022 아세안+3 워크플랜'을 마련했고 한국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매년 성과를 점검·개선해 실효성을 높여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연계성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바라봤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아세안 10국 모두를 방문해 협력을 구하는 등 아시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개방성·포용성·투명성·국제규범 존중 원칙을 기초로 역내 다양한 구상과 연계협력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TSMC 3년간 설비투자 1500억 달러 전망,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수요 급증"
다올투자 "올해 한국 조선사 합산수주 66.5조, 영업이익 10조로 50% 증가"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동명 신년사, "ESS전환·원가절감·R&D·AX 목표"
환경재단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 선임, 현장경력 20년 전문가
상상인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상향, HBM4 우위에 1분기 영업익 20조"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0.9%p 오른 54.1%, 8주째 50% 초중반대 이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