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는 4일부터 12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 시범운영에 참가할 이용자 500명을 모집한다. <네이버> |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검색’서비스를 한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네이버는 4일부터 12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 시범운영에 참가할 이용자 500명을 모집한다. 22일부터 두 달 동안 시범운영을 하고 2020년 초에 정식 출시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네이버는 시범운영 기간에 창작자들의 이용후기를 수집해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에서 새롭게 내놓는 창작자 중심의 검색서비스다.
네이버는 시범운영에 참가하는 이용자에게 콘텐츠 창작지원금을 제공하고 분야별 다른 창작자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식운영을 시작하면 ‘인플루언서 홈’의 추천숫자를 바탕으로 창작자 성장단계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
김승언 네이버아폴로 사내독립기업(CIC)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 검색에 창작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을 마련해 창작자 집중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라며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창작자와 사용자가 다양하게 연결되는 과정에서 창작자에게도 새로운 성장과 보상의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