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한조선, 터키 해운사로부터 액체화물운반선 2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1-04 10:5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조선이 액체화물운반선(탱커) 2척을 수주했다.

대한조선은 10월31일 터키 해운사와 액체화물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조선, 터키 해운사로부터 액체화물운반선 2척 수주
▲ 수에즈막스급 탱커.

수주 선박 2척은 길이 274m, 너비 48m, 높이 24m 규모의 선박으로 순수화물 적재량 15만8천 DWT의 수에즈막스급 액체화물운반선이다.

수에즈막스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일컫는 말로 12만~20만 DWT급 액체화물운반선을 가리킨다.

대한조선은 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선박에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를 설치한다.

선박의 인도기한은 2022년 1월이며 건조가격은 발주처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들어 선박을 10척 수주했다. 수주잔량은 22척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대한조선은 안정적으로 2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수주목표인 14척 수주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