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창원시 내년 시정목표는 '경제부흥', 허성무 "통합 넘어 대변혁 시작"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03 18:03: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창원시가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약과 혁신에 초점을 둔 시정목표를 발표했다.

창원시는 내년도 시정목표를 ‘2020년,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시 내년 시정목표는 '경제부흥',  허성무 "통합 넘어 대변혁 시작"
▲ 허성무 창원시장.

2020년은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2010년 7월1일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를 합쳐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광역시급 통합 창원시를 만들었다.

창원시는 ‘경제부흥 시즌2’와 ‘사람 중심 도시기능 재창조’를 2020년 시정의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분야별로 보면 개방적 혁신성장도시와 정의로운 경제도시,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일상이 행복한 스마트도시 등 5개를 시정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창원시는 시민행복도를 조사해 경제도약과 혁신성장, 공정, 포용, 삶의 질, 스마트 등을 핵심키워드로 도출한 뒤 통합 10년이라는 시간적 의미를 더해 시정 운영방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시장은 1일 청년·다문화·노인·아동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28명을 초청해 내년도 시정목표를 직접 설명하는 ‘시민 초청 오픈형 2020 총괄업무보고회’를 열었다.

허 시장은 “통합 10주년이 되는 2020년은 통합을 넘어선 대변혁이 시작되는 한해가 되도록 시민을 모든 정책의 중심에 두고 시정을 세심하게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