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손학규 "대통령은 대북·대외정책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11-01 13:4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부의 대북·대외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념에서 벗어나 오로지 국익만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세계적 안목의 외교·안보철학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대외정책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대통령은 대북·대외정책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손 대표는 북한이 10월31일 단거리 발사체를 쏜 일과 금강산 남측 관광시설을 철거하려는 문제를 놓고 "북한이 우리를 민족공동체로 여기는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이 미국을 벗겨 먹는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중국이 미국 오케스트라에 속해있는 한국인 단원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일을 들어 손 대표는 "대한민국이 국제무대에서 언제부터 이런 대접을 받았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이 바라는 것은 국제무대에서 할 말을 하고 얻을 것은 얻는 당당한 모습이라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은 명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